한국에 계시는 부모님께 약을 보내드리려고 케이티 한국택배에 다녀왔어요. 일 년 전쯤 이 지역으로 이사 와서 미국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택배회사를 검색해보다가 살고 있는 지역하고 가까워서 밸리에 있는 KT한국택배에 가게 되었어요.
KT 한국택배 밸리지점 솔직한 이용후기
참고로 이 글은 광고성 글이 아님을 먼저 밝힙니다. 미씨USA에 한국으로 보내는 택배사를 검색하면서 광고성 댓글을 가끔 접했어요. 전 밸리 지역에서 KT택배만 이용했기 때문에 사실 다른 택배사와 비교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굳이 다른 택배사를 찾아서 경험해 보고 싶지 않을 정도로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KT택배 밸리지점 위치
저희는 LA다운타운 북쪽에 있는 밸리 지점에 다녀왔어요. 엘에이 지점, 부에나팍지점 도 있으니까 사시는 곳 가까운 곳으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래 KT택배 홈페이로 가시면 자세한 위치를 보실 수 있습니다.
KT택배 홈페이지 링크
KT EXPRESS
KT EXPRESS는 개인 화물, B2C 화물 (전자상거래 ) , B2B 화물 (수출입 화물) , 귀국이사 화물 (항공, 해상 ) ,해상 FCL(컨테이너 전체) ,LCL(부분 컨테이너 화물), 미 내륙운송, 통관업무 등 한국 미국간 종합
ktxpress.com
주차장이 넓어서 항상 한국택배 입구에 바로 댈수 있었어요. 바로 옆에 Bank of Hope 한국은행도 있습니다.쉽게 찾을 수 있어요. 아래 사진은 들어가는 입구에 붙여진 광고 문구입니다.
친절하고 빠른 서비스
아래 사진은 안으로 들어가시면 볼 수 있는 케이티택배 내부 모습입니다. 항상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직원분들께서 두 분 정도 계시는데 항상 친절하시고 무지 일처리가 빠르십니다. 한줄로 말씀드리기 아쉬울 정도로 정말 친절하세요.
예전에 제가 깜빡 잊고 한국에 보내드릴 선물에 가격표를 안 띄고 보내고 왔었어요. 중요한 의미로 선물로 보내드리는 거라 너무 난처하더라구요. KT택배에 전화를 드렸는데 제가 보낸 소포를 따로 찾아서 가격표를 제거하고 다시 보내주셨어요. 먼저 흔쾌히 그렇게 해주시겠다고 말씀해 주셨고 그때를 생각하면 정말 지금도 감사합니다.
가장 편한점은 보낼 물건만 가져가면 사무실에서 새로운 박스에 포장을 모두 해주십니다. 그전에는 알맞은 박스를 구하는 것도 일이었는데 요즘은 물건만 들고 마음 편히 갑니다.
상세내역을 컴퓨터에 하나 하나 등록하는 일도 직원분께서 직접 해주십니다. 빛의 속도로 빠르게 해 주시죠.
업무시간
월요일~ 금요일 :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토요일 :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
일요일 : 휴무
토요일에도 오픈해서 직장인들도 편하게 다녀올 수 있어요. 저희는 주로 토요일에 자주 갔습니다.
배송기간 및 배송 조회
물건을 보내면 보통 3~4일 후에 한국에서 받았다고 하세요. 서울이 아닌 지방에 사시는 분들도 같은 날짜에 받으십니다.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배송 조회도 가능합니다.
택배 가격
파운드 $6.99 + 1파운드 추가당 $2.00 이라고 합니다. 알아서 계산해 주시니까 정확히 계산해 보지 않지만 미국 우체국에서 보냈을 때랑 비교해보면 1/3 가량 저렴한 것 같아요. 약이랑 과자랑 한 보따리 보내드려도 보통 $25 정도 나왔어요. 보내는 물건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저는 아주 만족하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갈 때마다 포장도 예쁘게 해 주시고 친절히 맞아주시는 KT택배 밸리 직원 여러분 이 포스팅을 통해 감사 인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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