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국민시인1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푸시킨 (영문/한글 번역)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 살면서 우리 귀에 한번쯤은 스쳤을 시구입니다. 오늘 뉴스를 통해 들은 '푸시킨'의 이 시가 내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현재 나의 상황과 너무도 달랐을 200여 년 전에 만든 그의 시를 통해 우리는 지금도 각자의 모양으로 큰 위로를 받습니다. 알렉산드르 푸시킨 1799년 6월 러시아에서 태어난 그는 1837년 2월, 37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합니다. '균형 잡힌 정신세계를 가진 위대한 인간의 상실' 러시아 작가 고골은 푸시킨의 죽음을 이렇게 표현했을 정도로 푸시킨은 '러시아 국민 문학의 아버지', '위대한 국민 시인'으로 대표됩니다. 푸시킨의 어머니는 18세기 표트르 대제의 총애를 받은 흑인 아브람 페드로비치 간니발 장군의 손녀로, 어머니를 통해 자.. 2022. 7. 7. 이전 1 다음